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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證 "최저수수료 온라인 펀드몰..운용사 호응 관건"

최종수정 2007.05.14 15:35 기사입력 2007.05.1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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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펀드 판매 수수료도 국내최저를 선언하고 나섰다. 14일 키움증권은 온라인 펀드몰 '행가래'(幸家來)를 오픈하고 온라인 간접상품 판매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김봉수 사장은 이날 여의도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온라인 펀드몰 행가래를 통해 22개 운용사로부터 공급받은 92개 펀드를 한 곳에서 선택할 수 있다"며 "판매수수료 역시 1% 미만으로 대폭 낮췄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간접상품 판매 수수료가 미국이나 일본과 비교해 지나치게 높다"며 "위탁매매 수수료처럼 고객의 입장에 초점을 맞춰 인하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온란인 간접상품 시장의 성공 가능성에 대해 "정착을 앞당기려면 자산운용사들이 얼마나 호응하느냐가 관건"이라며 "국민은행을 비롯한 대형 펀드판매사들의 입김이 강해 이번 펀드 유치에도 어려움이 컸다"고 토로했다.

실제로 금융당국에 따르면 주식형 펀드 총보수는 미국이 연 1.13% 선인 반면 한국은 그 두배가 넘는 2.49%(2006년 말 기준)나 된다.

키움행가래 펀드는 인덱스 펀드와 성장형 펀드, 고배당 펀드, 접립식 펀드 각 1개씩 총 4종류의 주식형 펀드로 구성, 총보수의 1% 미만으로 수수료를 낮췄다. 특히 인덱스펀드인 동부해오름알파인덱스는 총 수수료 0.195%로 국내 최저다.

키움증권은 온라인 펀드몰 오픈을 기념해 '9만원만 입금하세요' 이벤트를 이날부터 진행한다.

조준영 기자 jjy@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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