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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그룹, 글로벌 경영 본격 시동(상보)

최종수정 2007.05.14 11:08 기사입력 2007.05.1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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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그룹, 글로벌 경영 본격 시동

하이트-진로그룹이 진로재팬, 진로차이나 등의 현지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경영 시동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그동안 추진돼 왔던 진로재팬의 매각방침이 철회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트-진로 그룹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일본 도쿄에 있는 진로재팬 본사에서 박문덕 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사장단과 주요 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박 회장이 직접 주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하이트-진로 그룹 출범 후 처음 해외에서 열린 것이다.

박 회장은 이날 "글로벌 역량의 강화는 해외사업부서만의 일이 아니라 마케팅 등 모든 내부 사업 역량이 해외로 전달돼야 한다"며 "국내시장의 점유율 전쟁이라는 근시안적 사고에서 벗어나 아시아를 기반으로 세계 주류시장 패권에 보다 적극적으로 도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일본시장 확대와 관련 박 회장은 "진로재팬은 일본에 진출한 가장 성공적인 한국기업 중 하나"라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하이트 진로는 중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초대형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 현지인 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한편 진로재팬의 영업력 강화를 통해 일본시장에서도 제2의 참이슬 돌풍을 유도하는 등의 글로벌 경영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또 앞으로 진행될 신제품 프로젝트는 국내와 해외시장을 함께 고려해 추진하는 등 모든 사업을 구상단계에서부터 글로벌화를 전제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올해 안에 현지법인 진로차이나(가칭)를 설립할 계획이며 가을에는 현지에서 그룹 글로벌경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용선 기자 cys4677@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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