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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여성구직 ‘양’보다 ‘질’

최종수정 2007.05.14 09:59 기사입력 2007.05.1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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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기업일수록 여성근로자의 근속연수가 긴 것으로 조사됐다.

전경련은 220개 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근로자수, 남녀 임금수준, 근속연수 등을 조사한 결과 ‘매출 성과가 높은 기업일수록 여성근로자의 급여수준이 높고 근속연수가 긴 것으로 파악됐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이 여성채용의 증가를 주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함께 전경련은 “한정된 대기업 일자리를 남녀가 나누어 갖는 형태의 고용평등을 지향하기 보다는, 그에 앞서 양질의 일자리 자체를 더 늘리는 노력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기업 남성 정규직 근로자의 높은 임금수준에 맞춘 획일적인 성별 임금격차 시정 노력은 자칫 기업에 과도한 인건비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남녀 근로자 모두 생산성에 근거한 임금수준 책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전경련은 “2004년 이후 남성근로자 증가율은 꾸준한 감소세(3.2%→2.4%→2%)를 보인 반면, 여성근로자수 증가율은 2005년에 전년대비 12.9%까지 급등하며 총근로자수 증가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규성 기자 bobos@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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