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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옵틱스, 이노비츠에 '네오웨이브' 지분 처분 의혹 제기

최종수정 2007.05.14 09:30 기사입력 2007.05.1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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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옵틱스가 이노비츠에 대해 자회사인 네오웨이브 지분 처분 과정에 의혹을 제기했다.

삼양옵틱스는 이노비츠의 자회사인 네오웨이브 주식 500만주를 처분하는 과정에서 처분단가와 처분방법이 비상식적으로 운영됐다고 주장했다.

이노비츠의 네오웨이브 매각단가는 3680원으로 최근 1개월간 종가산술 평균과 같아 경영권 프리미엄이 전혀 가산되지 않았다며 삼양옵틱스 측은 경영진의 배임 행위가 의심된다고 밝혔다.

또 네오웨이브 주식 처분 과정에서 하한가로 매도한 과정이 감지된다며 주식 처분과 관련된 이사회 결의서, 주식매매계약서, 증권계좌 거래내역 및 자금흐름 파악을 위한 은행자료 등 열람 등을 요구했다.

아울러 제이엠피로부터 일부 지분의 소유권을 가져오는 과정에서 이노비츠의 전 최대주주이자 인컴아트테크놀러지의 대표이사인 정덕량 대표에게 위임을 한 것도 문제로 제기했다.

삼양옵틱스 측은 "삼양옵틱스와 이노비츠 양사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제3자를 참여시켰다"며 "배임행위가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삼양옵틱스는 지난 11일 이노비츠의 주식 25만8920주를 추가 확보해 지분율은 총 8%로 늘어나 최대주주로 올라선 바 있다.

삼양옵틱스 관계자는 "이노비츠 측에서 장부열람을 당연히 수용할 것으로 판단되나 장부열람을 통해 문제가 발견되면 법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문제가 없다면 의심가는 부분이 해소됐다고 판단, 현 경영진에 적극적으로 힘을 실어주고, 기존 '경영권 참여를 위한 투자'에서 '단순투자' 목적으로 변경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jeki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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