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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양성평등 실현 위해 노력하겠다

최종수정 2007.05.14 11:55 기사입력 2007.05.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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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 여성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개회식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14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제도개선과 함께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앞당기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프리마호텔에서 열린 ‘전문직여성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개회식에 참석, “전문성과 창의성을 갖춘 여성들이 우리 사회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나갈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최근 한국에서는 사회 각분야에서 활약하는 여성들이 크게 늘고 있으며 특히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공직분야에 대한 여성의 진출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우리나라의 여성경제활동참가율은 OECD 국가중 최하위권이고, 출산율 또한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한 총리는 이에 따라 “정부는 일과 가정이 양립하기 어려운 환경을 바꾸지 않고서는 국가의 미래도 어렵다는 확고한 인식을 갖고, 이 문제의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여성일자리를 늘리고, 보육예산을 참여정부 들어서만 네배 이상 확대하는 등 제도적 뒷받침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육아휴직을 확대하고 모성보호 비용을 사회가 분담하도록 하는 등 양성 평등한 고용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영백 기자 ybseo@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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