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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격차 줄었다

최종수정 2007.05.14 09:00 기사입력 2007.05.1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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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동안 서울 아파트값 격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5월 아파트값 버블 논란 이후 고가 아파트보다는 저가 아파트의 값이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부동산써브가 버블 논란 시점인 지난해 5월 15일부터 올해 5월 10일까지 서울 아파트 110만9614가구 가운데 매매가격 상.하위 각각 20% 가구의 시세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상위 20%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는 10억8700만원에서 11억9743만원으로 10.16%(1억1천43만원) 상승했다.

반면 같은 기간 하위 20%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는 1억2777만원에서 1억6236만원으로 27.08%(3459만원) 뛴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서울지역의 매매가격 상.하위 20% 아파트간 가격 차이는 1년전 8.5배에서 현재 7.4배 수준으로 낮아졌다.
 
이는 지난해 버블 논란 이후 저가 아파트의 상승률이 고가 아파트의 상승률을 크게 앞질렀으며 아울러 1.11 대책 이후 비교적 고가인 강남권 아파트 가격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한편 서울에서 매매가격 상위 20%(7억3천만원 이상)에 속하는 가구의 75.07%는 강남, 서초, 송파, 양천 등 버블지역 4개구에 소재하고 있으며, 하위 20%(2억1천450만원 이하)에 포함되는 가구의 93.14%는 비버블 지역에 위치해 있다.

 박종서 기자 jspark@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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