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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장기적 실적개선 시작점 도달..매수↑

최종수정 2007.05.14 08:18 기사입력 2007.05.1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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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합금융증권은 14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장기적인 실적개선 추세의 시작점에 도달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제시했다.

이재원 애널리스트는 "삼성중공업이 수주에 집중하고 있는 LNG선과 드릴쉽의 경우 타선종과 달리 2010년 이후까지도 견조한 수요가 예상된다"며 "이를 통해 전반적인 업황흐름과 무관하게 장기간의 안정적인 수주실적 유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기대이하의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으나 올해 1분기를 기점으로 장기적인 실적개선 추세에 돌입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선가가 상승기에 돌입했던 2004년 1분기~2005년 1분기의 수주 물량이 건조에 들어가고 드릴쉽, FPSO 등 고부가치 선종이 하반기 들어 건조에 들어가면서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조선업의 초호황 국면속에서 해양부문에 대한 주목이 다소 떨어졌던 것이 사실이나 올해 해양부문의 선전에 힘입어 국내 조선업체들 중 최고수준의 수주 실적을 달성하는 등 해양부문의 잠재력이 점차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은 기자 jeki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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