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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 실적 턴어라운드..'매수'

최종수정 2007.05.14 07:36 기사입력 2007.05.14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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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4일 한국토지신탁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전년동기에 비해 개선됐고 실적이 턴어라운드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00원을 제시했다.

구경회 애널리스트는 "2007년 1분기 영업이익은 29억원으로 전분기(2006년 4분기) 대비 30% 감소했지만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45% 증가한 수치"라며 "영업실적이 전분기에 비해 저조한 것은 부동산 시장 특성상 봄과 가을에 신규사업을 착수함에 따라 1분기 실적은 계절적으로 부진한 측면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토지신탁의 1분기 매출액은 35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또 구 애널리스트는 "기업 실적이 턴어라운드하고 있지만 당사의 기대 만큼 빠른 속도로 진행되지는 않고 있다"면서 "1분기 순이익은 43억원으로 당사 추정치와 일치했지만 영업이익 29억원은 당사 추정치(63억원)를 하회하는 수치"라고 지적했다.

한편 그는 "현 상황으로서는 기존의 '매수' 의견과 1400원의 목표주가를 유지한다"며 "최근 주가 급락으로 목표주가와의 차이가 26%로 벌어졌으나 실적 개선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어 단기적으로는 주가의 상승 모멘텀이 부족한 편"이라고 덧붙였다.

황상욱기자 ooc@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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