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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펀드 한전, 포스코에 투자

최종수정 2007.05.27 13:05 기사입력 2007.05.1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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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추얼펀드.투자회사형 펀드 형태로 6월 말 출시..3~4개 프로젝트 투자 적극 검토

오는 6월 첫 선을 보일 제1호 탄소펀드의 투자 대상으로  한국전력과 포스코가 적극 검토되고 있다.

13일 산업자원부 및 에너지관리공단 등에 따르면 지난 4월 운용사를 선정, 본격 조성에 착수한 2000억원 규모인 탄소펀드의 투자 대상으로  한국전력과 포스코  적극 검토중이며 조만간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또 증시에 상장되지 않은 미 등록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풍력·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도 적극 검토 중이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투자 대상이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3~4개 프로젝트를 집중 검토 중이다"며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대기업이나 공기업, 풍력·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자에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한전이나 포스코 등이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다"며 "미등록 기업이 추진하는 사업이나 등록기업 중에서도 이미 추진 중이 아닌 새로운 사업이 투자대상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주식시장에서 온실가스.탄소배출과 관련해 부각되고 있는 기업은 유니슨, 후성(퍼스텍), 휴켐스, 한솔홈데코, 케너택, 코엔텍, 한국코트렐, 스페코, 동국산업, 세종산업, 이건산업  등이다. 

한편 6월 출시될 탄소펀드는 뮤추얼 펀드 형태로 투자회사형 펀드가 될 전망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 관계자는 "뮤추얼펀드 형태를 계획중으로 투자자 의향 파악 및 설명회 등을  거쳐 6월말 경 출시할 예정이다"며 "직접투자할 지 아니면 특수목적회사를 설립해 영위할지는 자세하게 검토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코리아커버파이낸스(KCF)라는 주식회사를 만들어 의사결정을 갖고 사업을 추진하는 형태가 될 것이다"며 "간접투자법상 투자회사형 펀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탄소펀드는 지난 달 한국투자신탁운용 컨소시엄이 운용사로 선정됨에 따라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현대증권 등 세 곳에서 판매된다.

염지은 기자 senajy7@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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