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AD]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한화 경호과장, "조용히 얘기하러 청계산에 간것"

최종수정 2007.05.09 22:20 기사입력 2007.05.09 22:19

댓글쓰기

한화그룹 진모 경호과장이 9일밤 자청한 기자회견에서 청계산에서 폭행은 없었다는 상식밖의 주장을 펼치는 광경을 연출했다.

김승연 회장과 함께 사전 구속영장이 신청된 한화그룹 진모 경호과장은 이날밤 변호인을 대동하고 남대문경찰서 정문앞을 찾아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진 모 과장은 이 자리에서 "청담동 G주점에서 가까운 공원을 찾으려 했지만 사람이 많을 거란 생각에 등산로로 들어가면 조용히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아 청계산으로 갔을 뿐 폭행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수사팀 한 관계자는 "영장이 신청된 시점에까지 거짓말을 하는 모습이 놀라울 따름"이라며 "청계산에서 폭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은 감금이 인정되면 형량이 크게 높아질 것을 우려한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정경진 기자 shiwall@akn.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www.akn.co.kr) 무단전제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