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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승연 회장 사전구속영장 신청(상보)

최종수정 2007.05.09 17:18 기사입력 2007.05.0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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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서울경찰청은 9일 오후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폭처법) 위반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보복폭행' 사건 수사 결과를 토대로 김 회장에게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흉기 등 사용 폭행ㆍ흉기 등 사용 상해ㆍ공동 감금ㆍ공동 폭행ㆍ공동 상해ㆍ업무방해 등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회장은 3월8일 차남(22)이 서울 청담동 G가라오케에서 북창동 S클럽 종업원 윤모씨 일행과 시비가 붙어 상처를 입자, 경호원과 사택 경비용역업체 직원 등 다수의 인력을 동원해 S클럽 종업원 4명을 차에 태워 청계산으로 끌고가 쇠 파이프 등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 회장의 차남과 한화그룹 김모 비서실장, 진모 경호과장, 협력업체인 D토건 김모 사장, 사택 경비용역업체 직원 5명 등 10여명을 폭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고 김 회장 차남을 폭행한 혐의로 S클럽 종업원 윤모씨도 입건했다.

한편  '보복폭행' 사건을 지휘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신청된 영장을 3~4일까지는 가지고 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철준 1차장 검사는 "중요 사건은 기록에 대해 내부지침이 있다. 중요 전결권자의 승인이 있어야 청구되는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또 "신속한 처리와 철저한 수사 두 가지 다 관심사항이고 같은 비중"이라며 "김 회장 영장이 신청되면 최대한 빨리 처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용준기자 jun21@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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