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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경찰의 영장 신청에 긴장

최종수정 2007.05.09 16:30 기사입력 2007.05.0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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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보복폭행과 관련, 김승연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자 한화그룹이 잔뜩 긴장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경찰이 영장이 기각될 경우를 우려해 최종결정을 미루지 않겠냐는 ‘혹시나’하는 기대감이 적지 않았다.

이 때문에 일부 임직원들은 “공식 발표 때까지 더 기다려보자”고 기대감을 버리지 않았지만 구속 영장 신청 소식이 전해지자 크게 낙담하며 현재로서는 검찰과 법원의 판단 등 추이를 지켜볼 뿐 달리 다른 방도가 없다며 망연자실해 하고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결국 수순대로 가는 것 같다”며  “지금으로서는 법원의 판단을 기다려 볼 수 밖에 없지만 혹시라도 김 회장의 경영공백으로 가닥이 잡힌다면 장기 성장성에 치명타를 입을 것 같아 눈앞이 아득하다”며 한숨 지었다.

한편 한화는 김 회장 부재시에 대비한 비상경영 체제로의 전환은 현재로서는 검토하고 있지 않은 상태다. 한화는 보복폭행 사건의혹이 터지던 초기에 최악의 경우 옥중경영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었다.

조영주 기자 yjcho@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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