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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반갑다 더위야!

최종수정 2007.05.09 16:19 기사입력 2007.05.0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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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과 대형마트 매출이 지난 달 황사와 궂은 날씨 등으로 부진했던데서 벗어나 이달 들어서는 이른 더위 등으로 인해 소폭 개선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이달 들어 지난 7일까지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 폭이 크지는 않지만 매출이 2% 감소했던 지난 4월에 비하면 분위기가 많이 좋아진 셈이다.

현대백화점은 경인 7개점 기준으로 매출이 지난달 0.1% 늘어나는데 그쳤지만 이달에는 증가율이 0.5%로 조금이나마 높아졌다.

신세계백화점도 지난 달에 비해서는 5월의 영업 상황이 나아졌다고 밝혔다.

할인점 중에서는 이마트가 기존 점포의 매출 수치를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지난 달보다 이달에 조금 나아졌다고 주장했다.

신규 점포와 신세계마트(옛 월마트)까지 모두 포함한 매출은 지난 달 정체를 보였던데 반해 이달 들어서는 4.7% 증가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올 들어 전반적으로 소비 심리가 좋지는 않은 상황이라 전망을 낙관할 수는 없다"면서 "다만 각종 기념일과 때 이른 더위, 신생아 수 증가 등의 요인이 더해지면서 매출 실적도 지난 달보다는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조인경 기자 ikjo@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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