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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전 의장 "평가 포럼 해체하라"

최종수정 2007.05.09 15:51 기사입력 2007.05.0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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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포럼측 함께하자며 우회적 압박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은 9일 "참여정부 평가포럼은 즉각 해체돼야 한다"고 주장에 대해 평가 포럼측은 함께하자고 제안했다

정 전 의장은 이날 청주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참여정부 평가포럼은 2.14 전당대회 합의를 깨고 전직 관료 200-300명과 함께 열린우리당을 사수하기 위한 진지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전 의장은 "(노무현 대통령이)개혁세력의 통합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말하는데 진정성이 있으려면 증거를 보여야 한다"며 "2.14 전당대회 당시의 통합 합의가 진정이었다고 선언하고 참여정부 평가포럼을 즉각 해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호남과 충청 연합의 지역주의 정당으로는 승리할 수 없다는 발언이야 말로 지독한 지역주의"라며 "DJ, 노무현을 지지했던 호남.충청의 민심이 지역주의였다는 말이냐"고 청와대를 겨냥했다.

이에 대해 참여정부 평가포럼 대표인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참여정부가 올바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함께 하자"며 우회적으로 반박했다.

평가포럼의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만수 전 청와대 대변인도 "정 전의장도 참여정부에서 통일부장관을 지내셨던 만큼 아무 오해 없이 참여정부가 올바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함께 하시길 바란다"면서 '평가포럼이 열린우리당 사수의 진지'라는 정 전 의장 지적에 대해 "전혀 그렇지 않다"고 일축했다.

양규현 기자 khyang@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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