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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0일부터 철강수출 허가제 도입

최종수정 2007.05.09 15:51 기사입력 2007.05.0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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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철강 수출국인 중국이 오는 20일부터 철강 수출 허가제를 도입키로 했다.

중국 상무부와 해관총서는 83개 품목의 철강제품을 수출하는 국내 기업들에 허가증(라이선스)을 발급하기로 했다고 차이나데일리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번 발급받은 라이선스는 3개월동안 유효하다.

중국강철공업협회의 뤄빙성 부회장은 "현재 중국 내 철강 수출업체 수는 1만1400여개로 이번 조치는 일부 기업들에 한정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중국 정부는 무역수지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지난달 15일부터 83개 철강제품의 수출관세 환급을 취소하고 76개 제품에 대해서는 기존의 8%에서 5%로 환급률을 인하한 바 있다.

뤄 부회장은 지난 1분기 철강 수출이 급증했지만 중국 정부의 연이은 수출 억제 조치로 인해 올해 철강 수출은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강철공업협회 최근 통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중국 철강 수출은 국제 시장의 높은 가격과 넘쳐나는 수요때문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5.3% 급증한 1413만t을 기록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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