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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텔레콤, 최대 매출 기록에도 주가 약세(종합)

최종수정 2007.05.09 16:54 기사입력 2007.05.0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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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 반영>
 
하나로텔레콤이 1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오히려 하락해 눈길을 끌었다.

하나로텔레콤은 9일 전일대비 100원(1.08%) 내린 9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하나로텔레콤은 이날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23억6600만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4510억5400만원을 기록해 전기대비 4.6% 증가했으며 당기순손실은 95억8500만원을 기록해 적자를 지속했다.

하나로텔레콤측은 적극적인 결합상품 위주의 마케팅을 통해 1분기 초고속인터넷과 전화 가입자가 각각 3만4000명, 7만3000명의 순증을 기록하는 등 견조한 가입자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번 하나로텔레콤의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에 대체로 일치하는 양호한 수준이었다고 분석했다.

굿모닝신한증권 이시훈 애널리스트는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실적 개선이 진행되고 있다"며 "향후 3분기 이후에는 순이익도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이날 주가가 오히려 하락한 것과 관련해서는 "그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이미 시장에서 널리 확산됐기 때문에 주가에 선반영됐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키움증권 장영수 애널리스트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주가가 꾸준히 상승했던 추세를 보면 어느정도 시장에 반영됐었던 걸로 보인다"며 "하나로텔레콤에 대한 투자포인트였던 M&A 기대감도 다소 시간이 걸릴 것 같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장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은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했으나 아직 순이익 등에서 적자를 지속중"이라며 "3분기 이후 턴어라운드를 이룰 것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덧붙였다.

김지은 기자 jeki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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