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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한화 경호과장 재소환

최종수정 2007.05.09 15:03 기사입력 2007.05.0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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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보복폭행 사건을 수사중인 남대문경찰서는 9일 한화 경호과장 진모씨를 재소환해 조사중이다.

진 과장은 이날 오후 2시13분께 경찰서 도착한 뒤 기자들에게 "경찰조사에서 모든 것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진씨가 지난달 27일 경찰에 출두했을 당시 '청계산에 간 일이 없다'고 부인한 반면 한화 비서실장 김모씨는 지난 8일 경찰에서 '북창동 주점 종업원들을 청담동에서 만나 청계산으로 데려갔다'고 진술함에 따라 진위를 조사하고 있다.

진 과장은 지난달 경찰 조사에서 북창동 술집에서 폭행이 있었던 사실을 일부 시인했지만 청계산 공사장에는 가지 않았고 김 회장 부자는 폭행에 가담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바 있다.

정경진 기자 shiwall@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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