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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하이종합, 4000돌파 후 등락거듭...3900선 맴돌아

최종수정 2007.05.09 14:59 기사입력 2007.05.0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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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상하이종합지수가 9일 장중 한때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넘어선 뒤 등락을 거듭하며 3900선을 맴돌고 있다.

증시 개설 17년만에 4000선을 돌파했던 중국 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후 2시(현지시간) 현재 전일 대비 18.21포인트 상승한 3968.22을 기록하고 있다.

인민은행이 지급준비율을 인상하는 등 정부의 긴축기조가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경제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는 낙관론과 조정이 다가올 것이라는 신중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양상이다.

전문가들은 지난 4월부터 3거래일을 제외하고 연일 신고점을 찍어 온 중국 증시에 대한 과열 심리가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130% 치솟았던 상하이종합지수는 올 들어서만 50% 가까이 급등했다.

GF 펀드매니지먼트의 이양팡 펀드매니저는 "주가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자 투자자들이 초조해하고 있다"면서 "이쯤해서 차익을 내려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국 최대 증권사인 중신증권과 최대 남성 의류업체인 영거그룹의 차익매물이 출회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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