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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 카나라뱅크, 데나뱅크 인수 추진

최종수정 2007.05.09 11:24 기사입력 2007.05.0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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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3위 은행 카나라뱅크가 중형 은행 데나뱅크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인도 경제지 비즈니스스탠더드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나라와 데나 모두 국영은행으로, 인도 정부가 각각 지분 73%와 52%를 보유하고 있다. 카나라뱅크는 2년전 펀자브내셔널뱅크를 누르고 2위 국영은행으로 자리잡았다.

카나라뱅크는 인도 국내에 2542개 지점, 데나뱅크는 1050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데나뱅크가 매각을 통해 운영난에서 벗어나게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데나뱅크는 최근 들어 재정적으로 다소 안정을 찾긴 했지만 현지 금융업계 평균 속도로 성장하기에는 재정 기반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외국계 은행들의 영향력이 세지고 있는 가운데 인도 정부는 인수합병을 통한 국내 금융계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카나라뱅크와 데나뱅크의 합병이 수월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뱅크오브인디아와 유니온뱅크도 합병을 추진한 바 있으나 당시 좌파 세력이 일자리 감소를 우려를 이유로 거세게 반대하며 합병 논의가 무산됐다.

이지연 기자 miffis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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