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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투기업 수익성 국내기업보다 낮아

최종수정 2007.05.09 11:00 기사입력 2007.05.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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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외투기업경영실태조사결과 매출액영업이익률 외 대부분 떨어져..산자부

외국인투자기업의 수익성이 국내 기업에 비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9일 산업자원부가 코트라 및 무역투자연구원과 공동으로 외국인투자기업 1139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6년 외국인투자기업 경영실태' 조사결과 매출액영업이익률 외에는 국내 기업에 비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외투기업의 총자본경상이익률은 6.4%로 국내기업보다 0.9%포인트 낮았고, 자기자본순이익률 역시 10.0%로 국내 기업과 2.4%포인트의 격차를 보였다.

매출액경상이익률 역시 6.0%로 6.2%를 기록한 국내기업에 비해 0.2%포인트 떨어진 반면 매출액영업이익률에서는 6.2%로 5.7%에 그친 국내기업보다 0.5%포인트 높았다.

전반적인 수익률 지표가 낮아지고 있는 것은 외국인 투자기업이 수익을 창출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

특히 수익률 하락은 국내기업에서도 나타나고 있지만 제조업에서는 외투기업이, 서비스업에서는 국내기업의 수익률하락이 상대적으로 컸다.

한편 외투기업은 2005년에 국내기업 매출의 12.9%, 고용의 6.1%, 수출의 16.9%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외투기업의 2005년 고용규모는 37만5000명, 수출액은 482억달러, 수입은 423억달러로 58억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됐다.

산자부는 이번 조사결과 "외투기업들이 국내 시장 수요여건이나 관련산업의 발달정도를 평가하고 있지만, 인건비ㆍ운영비 수준, 노사관계, 정책의 일관성 등은 불만을 표출했다"고 분석했다.

김선환 기자 shki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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