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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1人 1후원계좌 자원봉사제 도입

최종수정 2007.05.09 10:26 기사입력 2007.05.0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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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포함, 전 구성원이 참여, 후원 및 자원봉사 실시

   
 
지난해 겨울 SK 최태원 회장이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에 직접 참가하여 연탄을 날랐다.
SK그룹의 임직원들이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소외이웃에 후원하는 1인 1후원 계좌를 만들고 그룹 내 전 자원봉사단이 5월 한달 동안 자원봉사에 참여한다.

SK그룹은 8일 최태원 회장을 비롯한 그룹 계열사 CEO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펙스 추구협의회를 열고 가정의 달인 5월 한 달 동안을 ‘행복 나눔 자원봉사의 달’로 선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K측은 자원봉사 활동이 일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아니라 그룹의 문화로 정착되어 가고 있다고 판단하고, 자원봉사의 양적, 질적 확대를 위해 5월 한 달을 자원봉사의 달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SK그룹 CEO는 물론 전 임직원은 연간 계획하고 있는 자원봉사 활동과는 별개로 5월 한 달 동안 각 자원봉사단 및 각 부서 등의 단위별로 자원봉사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최태원 회장은 “SK의 자원봉사와 행복나눔 실천은 개인활동이 아니라 기업경영의 중요한 요소로 정착되어 가고 있다”며 “실질적이고 영속성을 가질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찾아 전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같은 결의에 따라 행복한 상생, 행복한 참여, 행복한 변화 등의 행복나눔 원칙에 따라 전 임직원이 동참할 수 있는 1인 1후원계좌 갖기와 1인 1자원봉사 참여 등으로 구성된 ‘1+1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실시키로 했다.

1인 1후원계좌 갖기 프로그램은 SK그룹 임직원이 소외 아동 및 청소년 돕기 후원 계좌를 개설하고 NGO를 통해 후원하는 방식으로 이달부터 시작해 올 연말까지 시행키로 했다.

SK그룹은 이 운동을 통해 5000명 이상이 참여, 월 5000만원 이상을 후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만약 5000만원을 기준으로 부족할 경우 매칭펀드 형식으로 회사가 금액의 일부를 부담하는 형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1인 1자원봉사 프로그램은 현재 SK그룹 내 390여 개의 자원 봉사단이 연간 자원봉사 계획과는 별개로 5월 한 달 동안 1번 이상 봉사에 참여한다.

자원봉사의 실질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390여 개의 자원봉사팀이 각 팀 별로 1명의 아동이나 청소년과 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후원 및 정기적인 자원봉사를 통해 대상이 적긴 하지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운영키로 했다.

이와는 별개로 또한 5월 12일부터 청계천에서 개최될 빛의 축제인 ‘Luci-Festa’와 연계한 청계천 걷기대회, 공부방 및 1318 해피죤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청계천 나들이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였다.

특히 이번 자원봉사 기간에는 CEO 릴레이 자원봉사를 포함, 임직원 뿐 아니라 임직원 가족, 60여 개 협력사, 고객 및 대학생 자원봉사단 등 참여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SK의 고객들은 전국에 설립된 24개의 행복도시락 급식센터를 통해 자원봉사를 할 수 있게 되며, 5월 한 달 동안 3500여명의 고객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K그룹측은 “5월 행사는 실효성과 직접 참여도를 크게 높여 자원봉사를 질적으로 업그레이드 시킨 것이 특징”이라며, “자원봉사를 통한 행복경영 이념 실천이 SK를 대표하는 기업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규성 기자 bobos@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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