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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초대형 유조선 역대 최고가 수주

최종수정 2007.05.09 11:02 기사입력 2007.05.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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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운반선 2척, 초대형유조선 3척 등 16척..16억불 상당 수주

   
 
리버티 마리타임사 사장 필립 사피로(왼쪽)씨와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사장이 계약서에 서명을 한뒤 계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이 최근 16억달러 상당의 선박 16척 수주에 성공,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라이베리아의 선사로부터 30만t급 초대형유조선(VLCC) 3척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또 미국 리버티 마리타임으로부터 6000대급 자동차운반선 2척을, 그리스 선사로부터 18만t급 벌크선 3척도 각각 수주했다.

이와함께 유럽의 해운회사와 8400TEU급 컨테이너선과 4,600TEU급 컨테이너선 8척에 대한 수주도 확정했다.

이들 선박의 총 가격은 약 16억달러에 달하며, 대우조선해양은 이들 선박을 2011년 4월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VLCC의 척당 가격은 약 1억3900만달러로 지금까지 계약된 초대형 유조선의 가격 중 가장 높은 금액이다. 30만톤급 VLCC의 가격은 지난 2002년말 척당 6350만 달러였던 것이 2004년말에는 1억1000만 달러로 상승했으며 최근 1억3000만달러대를 유지해왔다. 

이와함께 자동차운반선 수주는 창사이래 처음으로 미국선사로부터 자동차운반선을 수주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금까지 스웨덴, 덴마크 등 주로 북유럽에서 자동차운반선을 수주했다.

회사 관계자는 “연초 조선 시장의 침체와 선가 하락 우려에도 불과하고 컨테이너선의 발주가 증가하고 있으며 초대형유조선도 최근 발주가 많지는 않지만 대우조선해양의 기술력으로 역대 최고가로 수주하게 됐다”며 “올해 수주 목표인 110억달러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수주로 LNG선 6척을 포함 총 44척 57억5000만달러(대우망갈리아조선소 건조분 12척 10억6000만달러 포함) 상당의 선박을 수주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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