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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증권사 호평 불구 약세 출발

최종수정 2007.05.09 09:53 기사입력 2007.05.0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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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1분기 실적에 대한 증권사들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약세로 장을 시작했다.

엔씨소프트는 9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일 대비 1400원(-2.0%) 내린 6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

모건스탠리, CS 등을 통해서 유입되고 있는 외국인들의 '팔자세'도 주가 상승의 발목을 잡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이날 엔씨소프트에 대해 각 증권사들은 긍정적인 보고서를 연이어 발표했다.

대신증권은 동사에 대해 1분기 실적이 기존 추정치를 상회하는 수준이었다며 목표주가를 7만800원으로 19% 상향조정했다.

강록희 애널리스트는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8.4% 증가한 136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이 증가한 이유는 마켓팅 비용과 감가상각비(무형자산 상각 포함)가 전분기 대비 각각 49% 대폭 감소했고 인건비가 5% 수준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국투자증권도 동사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목표주가를 7만2500원으로 상향조정 했다.

홍종길 애널리스트는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10.7% 증가했는데 이는 인건비, 광고선전비, 감가상각비 등 주 요 비용들이 감소했기 때문"이라며 "비용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겠다는 의지의 성과가 가시화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

이날 대우증권, 삼성증권,  우리투자증권,  현대증권 등도 일제히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하진수 기자 hjs1230@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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