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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부 "원화 절상은 심리적 요인"(상보)

최종수정 2007.05.09 14:44 기사입력 2007.05.0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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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환율하락(원화절상)이 심리적 요인이라는 정부의 해석이 나왔다.

허경욱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장은 9일 “수급을 보면 환율(원/달러)이 하락할 이유가 없다”며 “현재 환율 하락은 심리적 요인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허 국장은 이날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연초부터 해외 투자를 확대하면서 자본이 굉장히 많이 해외로 나가고 있으며, 올해는 경상수지가 거의 균형을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허 국장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국제결제은행(BIS) 등 국제기구들도 실질실효환율로 볼 때 원화가 절화되는 것이 맞는다고 지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즉, 최근 환율의 하락은 수출과 자본차익을 노린 해외자본 투자 등으로 국내 달러 유입이 많아졌지만 그 만큼 달러가 유출돼 균형을 이뤄야 한다는 해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최근 환율이 하락하는 것은 심리적 요인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나 그는 그러나 그는 “정부는 시장을 예의주시 중이고, 필요한 조치를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 국장은 아시아판 국제통화기금(IMF), AMF에 대해 “아시아 지역 외환위기 가능성은 낮아지겠지만 아직 규모는 정확히 예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victoria@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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