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AD]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풍산, 1분기 실적 어닝쇼크 '중립'

최종수정 2007.05.09 08:48 기사입력 2007.05.09 08:48

댓글쓰기

메리츠증권은 9일 풍산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어닝쇼크' 라고 평가하고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신윤식 애널리스트는 "1분기 영업손실 81억원으로 당초 예상보다 마진 위축이 심각한 상태"라며 "이는 주요 원재료인 전기동 가격이 작년 10월 평균 7500달러에 달했으나 11월부터 하락하기 시작하여 올 1~2월에는 평균 5600달러대로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 애널리스트는 "투입 원재료와 재공품의 가격은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제품 판매가격은 낮아지면서 역마진 이 발생한 것이 영업 적자의 원인이다"며 "1분기에 마진이 극도로 위축될 것으로 예상했었지만 영업 적자 전환까지 된것은 어닝쇼크다"고 진단했다.

그는 "향후 가격이 다시 하락하면서 역마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최근의 전기동 가격 강세는 수요 증가에 따른 것이라기 보다는 광산 파업(인도네시아, 페루)과 철도사고 (아르헨티나) 등 공급 차질로 유발된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공급측면의 애로가 해소되면 가격 강세는 누그러질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안승현 기자 zirokool@akn.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www.akn.co.kr) 무단전제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