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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벤처기업 연구개발비 일반기업 2배

최종수정 2007.05.06 17:14 기사입력 2007.05.0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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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시장의 벤처기업이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비용이 일반기업의 2배 가까이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벤처기업은 1사당 22억7100만원을 연구개발에 투입했으며 이는 일반기업의 10억200만원 대비 약 1.8배정도 높은 수준이다.

벤처기업의 연구개발비율도 5.30%로 일반기업의 1.20%에 비해 약 4.4배(4.10%포인트) 높았다.

지난해 코스닥상장기업 연구개발비는 1조4256억원으로 전년대비 17.45%(2119억원) 증가했다.

코스닥기업들이 연구개발에 부담하는 비용은 2004년 1조369억원에서 2005년 1조2137억원, 지난해 1조4256억원으로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1사당 평균 연구개발비도 2004년 12억2400만원에서 2005년 14억3300만원, 지난해 16억8300만원으로 늘었다.

연구개발비를 총매출액으로 나눈 연구개발비율도 같은 기간 1.79%에서 1.97%, 지난해 2.11%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코스닥기업은 1000원을 팔면서 21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한 셈이다.

연구개발비율이 5%이상 증가한 회사도 2004년 188사, 2005년 204사, 지난해 211사로 증가 추세다.

업종별로는 인터넷업종의 연구개발비용이 1사당 71억500만원을 지출해 가장 많았으며 반도체업종과 IT부품업종이 39억6800만원과 25억7200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연구개발비율의 경우 디지털컨텐츠가 8.46%로 1위였으며 소프트웨어(8.39%), 인터넷(6.60%) 등의 순이었다.

기업별로는 NHN이 723억5700만원을 연구개발비로 지출해 가장 많았으며 LG마이크론(444억100만원), 엠텍비젼(342억2800만원), 포스데이타(264억4100만원), 주성엔지니어(257억1400만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서영백 기자 ybseo@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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