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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박근혜 캠프 경선 준비 조직인선 작업 착수

최종수정 2007.05.06 13:52 기사입력 2007.05.0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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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시장 캠프는 인원 늘리며 박 전 대표는 크게 변화 없을 듯

4.25 재보선 이후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가 내부 분위기를 정리와 함게 병행해 경선 준비를 위한 조직 인선 작업에 착수했다.

이 전 서울시장이은 '경선룰'과 관련 박근혜 전 대표와의 이견이 좁히지 못했으나 4ㆍ25 재보선 이후 내부 분위기를 정리하면서 경선 준비를 위한 조직 인선 작업에 본격 들어갔다

6일 이명박 캠프 관계자에 따르면 재보선 이후 사무실 이전과 예비후보 등록 등 정치 일정을 잠정 중단했지만 조직 구축은 내부적으로 가속도를 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 전 시장측 캠프논 늦어도 이달말까지는 조직 인선을 마무리, 이를 계기로 흐트러졌던 내부 결속력을 다진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후보 비서실장에는 정종복 의원과 백성운 전 경기부지사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으나 현재로선 주호영 의원이 유임될 가능성이 높은 상태이며 대변인에는 이성권, 진수희, 차명진, 김양수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또 조직책임자로는 이방호 의원이 강력한 지원 의사를 밝히고 있는 가운데 권철현, 김광원, 권오을 의원 등 영남권 중진 의원들이 주로 후보군에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시장측은 아울러 늦어도 이달 중순께 캠프를 여의도로 옮기고 상주 인원도 늘린다는 방침이다. 또 그동안 노출을 꺼려왔던 정책자문 그룹과 지역 조직책들도 일정부분 공개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이밖에 전국포럼연합회, 한반도운하 추진본부, 희망세상21 산악회, 한국의 힘 등 외곽 지지모임들도 연합체를 구성해 이 전 시장의 '대통령 만들기'를 위한 후방지원에 본격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박근혜 전대표는 조만간에 경선 선언을 위해 막바지 작업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멀지 않아 구성될 경선대책위원회 역시 현 캠프 체제에서 커다란 변화는 없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번 내 사람이면 배신하지 않는 한 끝까지 내 사람'이라는 박 전 대표의 용인술 때문이다.

따라서 관심이 높은 선대위원장에는 안병훈 캠프본부장과 서청원 전 대표 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으며 규모와 캠프가 구성에 있어서도 지금가지 활동했던 '실무파'를 위주로 현 캠프내 상근인력을 다소 상회하는 30여명 정도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전 대표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캠프의 경선대책위원회 전환 시기에 대해서 는 "(후보) 등록을 하게 되면 그 때 같이 시작되지 않을까 보고 있다"면서 "크게 달 라지는 것이 있겠느냐"고 말한 바 있어 특별한 변화는 없을 것이라는 것이 전반적인 평이다.

양규현 기자 khyang@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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