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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분기 철강수출 증가세 둔화될듯

최종수정 2007.05.06 14:50 기사입력 2007.05.0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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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철강 수출국인 중국의 2분기 철강 수출 증가폭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중국철강공업협회(이하 철강협회) 최근 통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중국 철강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33.26% 증가한 1413만t을 기록했다. 철강협회는 이 같은 증가세가 유지된다면 올해 철강 수출은 5730만t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뤄빙성 철강협회 부회장은 하지만 "2분기 철강 수출이 1분기 증가분을 따라가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2분기에 완만한 증가세를 보여 올해 수출 예상치를 밑돌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는 철강 제품에 대한 국제적 수요가 감소 추세에 있을 뿐 아니라 지난달 15일부터 시행된 수출 환급세 인하 방침으로 수출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정부는 무역수지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지난달 15일부터 83개 철강제품의 수출관세 환급을 취소하고 76개 제품에 대해서는 기존의 8%에서 5%로 환급률을 인하했다.

국제철강협회(IISI)는 올해 철강 수요가 지난해보다 2.6%가량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중국은 지난해 전년대비 109.6% 증가한 4300만t의 철강을 수출하면서 철강 수출 대국으로 떠올랐다.

김혜원 기자 kimhye@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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