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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 영장 이번주 초 청구될 듯

최종수정 2007.05.06 12:53 기사입력 2007.05.0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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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은 술집종업원 '보복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에 대해 이번주 초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한다는 목표로 막바지 보강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지금 당장 구속영장을 신청한다고 해도 자신 있다. 검찰과 협의해 세밀한 부분을 보강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그동안 통신수사 등을 통해 김 회장이 보복폭행에 연루된 의혹을 입증할 수 있는 단서를 상당수 확보한 데 이어 폭행현장 조사와 피해자 재조사 등 영장 신청을 위한 준비작업을 거의 마무리했다.

경찰은 그동안 핵심 관련자들의 휴대전화 사용내역 추적을 통해 김 회장 측 일행이 서울 청담동 G주점과 청계산 공사현장, 북창동 S클럽 등에서 폭력을 행사한 정황을 포착했지만 김 회장의 관련여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파악하지 못했다.

경찰은 앞서 김회장 측에 폭행당한 S클럽 종업원 등 3명을 상대로 한 거짓말 탐지기 조사에서 피해자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이날 나머지 피해자 3명에 대해서도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실시했다.

김 회장 부자에 대한 거짓말탐지기 조사는 불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본인들이 거부할 경우 하지 않기로 했다.

조용준 기자 jun21@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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