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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사회과학원, 올해 수출입 격차 및 무역흑자 감소할 듯

최종수정 2007.05.06 14:48 기사입력 2007.05.0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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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회과학원 전망과학연구센터는 올 해 무역흑자 증가율이 감소할 것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2007년 4~12월 중국 수출입 상황 분석 및 전망'이라는 제목의 연구 보고서는 중국 내외 경제 상황 분석 및 올해 3월말까지의 세관 통계에 근거해 올해 4~12월 수출입 총액, 중미와 중유럽간 무역액 그리고 일부 주요 상품의 수출입액을 추산했다.

이 보고서는 올해 중국의 수출입 증가율 격차가 감소하고 무역흑자 증가율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수출액은 약 1조1996억10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3.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고 수입액은 약 9455억80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9.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무역흑자는 2540억30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42.8% 증가하겠지만 증가율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중국의 대미 무역흑자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중국의 대미 수출액은 약 2635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9.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으로부터의 수입총액은 약 709억90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8.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중국의 대미 무역흑자는 약 1782억20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3.5% 증가할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올해 중국의 대유럽 무역흑자 증가율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중국의 대유럽 수출 총액은 약 2392억80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33.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고 유럽으로부터의 수입 총액은 1106억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2.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무역흑자는 1286억80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44.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밖에 첨단기술제품과 기계.전력 설비의 수출입 증가율 격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중국의 첨단기술제품 수출액은 약 3635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9.2% 증가하고 수입액은 2966억50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첨단기술제품의 무역흑자는 올해 상승세를 보이며 약 669억10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95.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기계.전력 설비의 수출은 7366억80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34.1% 증가, 수입은 5100억10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9.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고 무역흑자는 2266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86.2%의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의류, 섬유 등의 수출 증가율은 다소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의류 수출총액은 1079억10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5.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고 섬유제품의 수출총액은 약 552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3.3% 증가하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석유제품의 수입 증가율도 감소할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올해 원유 수입총액은 696억10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4.8% 증가, 석유제품의 수입총액은 158억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6% 증가해 증가율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베이징=송화정 특파원 yeekin77@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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