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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컨테이너 테러방지 표준 제정

최종수정 2007.05.06 13:16 기사입력 2007.05.0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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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ID기반 전자봉인 국제표준 제정..7~11일 부산 '화물컨테이너 국제표준화 회의'

화물컨테이너에  적용되는 무선인식 (RFID)기술 기반의 전자봉인(e-Seal)에 국제표준이 도입된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7~10일 부산에서 열리는 '화물컨테이너 국제표준화 회의(ISO/TC104)'에서 화물컨테이너에 적용할 RFID기술 기반 이-씰에 대한 최종 검토가 있을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전자봉인 국제표준의 최종안이 결정되면 연내 국제표준으로 제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씰이란 RFID기술을 이용해 봉인 상태를 원격 확인할 수 있는 컨테이너 봉인장치이다. 현재 컨테이너에 화물을 적재한 후 납으로 봉인하던 것을 스티커 형태의 무선인식 기반 이-씰로 전환하는 것이 국제적인 추세다. 

국제표준화기구(ISO)는 2001년 9.11테러 이후 이를 방지하기 위한 수단의 하나로 이-씰 표준을 개발해왔다.

미국은 향후 화물 컨테이너의 보안 강화를 위해 자국 항만에 들어오는 모든 컨테이너에 전자봉인의 사용을 법제화할 계획이다.

여타 국가들도 미국의 조치를 뒤따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전국 항만에 RFID 기술을 적용하는 'u-포트'사업을 추진중이다.

한편, 기표원은 이번 총회에 참석한 국제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 11일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물류 RFID 표준 및 산업동향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염지은 기자 senajy7@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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