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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현, 1타 차 5위 '우승권 진입'

최종수정 2007.05.06 11:11 기사입력 2007.05.0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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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땅콩' 김미현(30)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셈그룹챔피언십(총상금 140만달러) 2라운드에서 드디어 시즌 첫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

김미현은 6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브로큰애로우의 시더릿지골프장(파71ㆍ6602야드)에서 열린 둘째날 경기에서 버디 5개와 보기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날의 데일리베스트 샷으로 합계 3언더파 139타, 선두와 1타차 공동 5위. 선두권은 니콜 카스트랄리(미국)와 라일리 랭킨(미국) 등 무려 4명이 공동선두(4언더파 138타)에서 치열한 몸싸움을 전개하고 있다.

김미현은 이날 3, 4번홀의 연속보기로 출발이 좋지 않았으나 9~ 10번홀 버디로 분위기를 반전시킨 뒤 14번홀(파5) 버디로 스코어를 줄이는 뒷심을 발휘했다. 김미현은 특히 마지막 17~ 18번홀의 연속버디로 기분좋게 경기를 마무리해 최종 3라운드를 기약했다.

김미현은 경기 후 "숏게임 감각이 살아났다"며, "내일은 바람을 대비해 스코어를 지키는 전략을 구사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공동 5위에 올랐던 박세리는 반면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맞바꾸며 공동 7위(2언더파 140타)에 머물렀다. '한국낭자군'은 송아리(21ㆍ하이마트)와 안젤라 박(19)이 공동 10위(1언더파 141타)로 뒤를 따르고 있다. '세계랭킹 1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이 그룹에 포진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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