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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동해 바로쓰기' 성적표 '낙제'

최종수정 2007.05.06 08:00 기사입력 2007.05.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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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해외사이트 동해.독도 바로쓰기' 성적표가 100점 만점에 20점 '낙제'로 나왔다.

6일 김희정 한나라당 의원은 국정홍보처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1년부터 현재까지 해외사이트에서 발견한 동해와 독도 표기오류는 총 5949건"이었으며 "이 가운데 시정을 요구해 바로잡은 것은 22.5%인 1338건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7년 동안 동해의 경우 표기오류 총 5845건 가운데 1311건(22.4%), 독도는 104건 중 27건(26.0%)을 고쳤을 뿐이다.

김 의원은 먼저 인력부족을 지적했다. 홍보처가 전세계 사이트 검색에 배치한 인원은 고작 7명이다.

부처간 업무분장도 문제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교육부 산하 동북아역사재단에도 역할을 나눠줬지만 손을 놓고 있다. 지금껏 실적이 단 1건도 없다.

김 의원은 "정부가 지금처럼 일해서는 효과를 바라기 어렵다"며 "관련부처간 협력을 확대하고 현실에 맞게 예산과 인력을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준영 기자 jjy@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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