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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미국發 훈풍에 주식펀드 2주째 상승

최종수정 2007.05.06 08:07 기사입력 2007.05.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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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펀드 모처럼 '웃음꽃'

뉴욕증시가 인수합병(M&A)소식과 긍정적인 경제지표 발표 등으로 사상최고치를 행진을 지속한 가운데 뉴욕발 훈풍에 코스피 지수도 강세를 나타내면서 주식 펀드 수익률이 2주 연속 상승했다.


6일 펀드평가사 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4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약관상 주식투자 상한이 70%를 초과하는 성장형 펀드들은 한 주간 평균 0.77%의 수익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0.43% 상승한 코스피 지수보다 양호한 성과다. 주식투자비중이 성장형보다 낮은 안정성장형(주식투자비중 41~70%)과 안정형(주식투자비중 10~40%)은 각각 0.53%, 0.2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외에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도록 설계된 인덱스 펀드는 같은 기간 0.44%로 성장형에 비해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설정원본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이 1개월이 넘는 185개 성장형 펀드 중 132개 펀드가 주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을 초과하는 양호한 성과를 나타냈다. 주중 중소형주 펀드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거두면서 월간 순위가 상승했다. 중소형주가 각각 1.93%, 1.36% 상승한 반면 대형주는 0.21%상승에 그쳤다.


펀드별로는 ‘한국밸류10년투자주식 1’ 펀드가 한 주간 2.68%로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직전주말 1개월 순위 11위를 기록했던 이 펀드는 7위로 올라섰다.


채권펀드는 주간 0.12% (연환산 6.03%)로 양호한 성적을 보였다. 채권시장은 불안한 흐름을 보이던 단기 자금시장이 안정세를 보일 것이란 기대로 채권금리가 모처럼 하락세를 나타냈다.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이 같은 기간 0.03%포인트 하락(채권가격상승)하는 등 장기물 위주로 채권시장이 강세를 보였다. 세부 유형별로 살펴보면 국공채형은 0.10%(연환산 4.98%), 공사채형은 0.12%(연환산 6.2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설정원본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이 1개월이 넘는 56개 채권펀드 중 11개 펀드가 연환산 6%를 초과하는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Tomorrow장기우량채권K- 1 ClassA' 펀드가 0.17%(연환산 9.09%)로 주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월간성과에서는 여전히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아이러브평생직장채권 2ClassC2' 펀드는 주중 0.16% (연환산 8.37%)의 수익을 기록하면서 1개월 순위가 33위에서 14위로 상승했다.

구경민 기자 kk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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