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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FX] 고용지표 부진, 달러 약세...엔/달러 120.15엔

최종수정 2007.05.05 08:06 기사입력 2007.05.0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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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용보고서가 예상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달러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4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 가치는 유로 대비 0.34% 하락, 유로/달러 환율은 1.3595달러를 기록했다.

엔/달러 역시 0.25.% 하락한 120.15엔을 기록하면서 달러 약세를 반영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 4월 실업률이 4.5%를 기록하고 비농업부문 신규일자리창출건수는 8만8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10만건의 일자리가 새로 창출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이날 지표 결과는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로 이어졌다. 전문가들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인하 시기가 예상보다 앞당겨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뱅크오브뉴욕의 마이클 울포크 선임 외환 투자전략가는 "경제성장과 통화정책 전망이 달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약달러 기조가 여전한 트렌드"라고 말했다.

특히 달러화 가치는 캐나다 달러에 대해 8개월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스위스 프랑에 대해서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전문가들은 달러 약세가 가속화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내주 통화정책회의를 개최하는 유럽중앙은행(ECB)와 영란은행(BOE)이 금리인상 의사를 밝힐 가능성이 높기 때문. 9일(현지시간)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개최하는 연준은 금리를 동결하고 기존 정책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올들어 달러 가치는 유로화 대비 3% 하락했고 파운드화에 대해서는 1.7% 빠진 상태다.

한편 호주 달러는 중앙은행이 인플레 전망치를 내려잡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금리인하 가능성이 대두 약세를 나타내 달러 대비 환율은 82.10센트를 기록했다.

민태성 기자 tsmin@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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