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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리포터]MBA 출신도 Google을 좋아해..?

최종수정 2007.05.04 18:48 기사입력 2007.05.04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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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재미 추구 직장문화 매력…‘11년 왕좌’맥킨지 제치고 1위
美포천‘선호직장’조사

구글이 맥킨지를 제치고 미 MBA 출신들이 선호하는 직장 1위로 뽑혔다. MBA 출신들이 선호해 온 세계적 컨설팅업체 맥킨지는 지난 11년간 지켜온 최고 선호 직장 1위 왕좌에서 물러나게 됐다.

미 경제지 포천에 따르면 미국 MBA 과정 재학생 중 20.58%가 구글을 일하고 싶은 직장 1위로 꼽았다.

상위 10위권 중 5곳은 컨설팅업체나 금융업체 등 전통적인 MBA 선호 직장이 꼽혔으며, 닷컴기업으로는 구글이 유일하다.

포천은 “구글에서의 직장생활은 대학생활과 흡사하다”며 일과 재미를 동시에 추구하는 구글의 독특한 직장 문화가 MBA 학생들을 유혹하는 최고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잡지는 구글이 마치 영재들만 모아 놓은 대학과 같은 곳이며, 이 대학에서는 옷을 대충 입어도 되고 모든 학생이 스포츠카를 끌고 다닐 정도로 여유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모든 설계자가 근무시간의 20%를 독립 프로젝트에 할애할 수 있도록 보장해 주고, 공짜 식사, 수영장, 사내 무료 의료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문화를 통해 실리콘밸리의 새로운 직장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구글은 직장 내 11개 카페테리아를 운영, 직원들에게 모든 음식을 꽁짜로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별도 스낵코너도 마련돼 시리얼, 요거트, 과일 등 다양한 간식거리가 제공된다.

세계 20여국에 40개 이상의 사무실을 운영 중인 구글은 미국에서만 6500명, 해외 3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고, 입사를 희망하는 후보자만 114만5000명에 달한다.

이 밖에 마이크로소프트, 나이키,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새롭게 10위권에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세계적 명품 브랜드인 루이비통(LVMH)이 지난해 183위에서 올해 40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한편, 여성 MBA 출신 선호 직장으로는 스타벅스(5위), 로레알(12위), LVMH(12위) 등이 주요 순위에 올랐다./이상민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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