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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시티은행 미지급 생리수당 15억 지급해야"

최종수정 2007.05.04 14:59 기사입력 2007.05.0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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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이 전ㆍ현직 여성 직원들에게 15억8900만원의 미지급 생리휴가수당을 지급해야 한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

이번 판결을 계기로 금융권에 생리수당을 돌려받기 위한 유사한 소송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서울고법 민사15부(김병운 부장판사)는 4일 한국씨티은행 전ㆍ현직 여성 직원 1298명이 2002년 6월부터 2년간 생리휴가 근로수당을 달라"며 낸 소송에서 "회사는 원고들에게 총 15억8900만원을 지급하라"며 1심과 같이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현재 금융권이 여성 직원들에게 관행적으로 지급하지 않은 생리수당 규모는 수백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씨티은행 여직원들은 2003년 9월 주 5일 근무제 도입에 따른 근로기준법 개정시 기존에 유급이었던 생리휴가가 무급으로 바뀌게 되자 생리 휴가를 쓰지 않은 기간 동안의 수당을 달라며 소송을 냈었다.

정경진 기자 shiwall@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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