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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길재정비촉진지구 환경 및 여성 친화도시로"

최종수정 2007.05.04 13:50 기사입력 2007.05.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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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이용계획도(안)

영등포 신길동이 환경디자인도시이자 여성 친화도시로 다시 태어난다.

서울시 균형발전추진본부는 생태 녹지공간과 문화공간을 확충해 신길동을 서울 서남부의 대표 주거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신길재정비촉진계획을 결정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도시계획 전문가를 마스터 플래너(Master Planner)로 선정해 재정비촉진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촉진계획(안)에 따르면 신길동 일대는 현재 4.1% 수준인 공원녹지비율을 지구 전체면적의 10.2%로 대폭 늘려  2015년까지 1만9147가구, 5만3610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조성된다.

시는 또 지역 문화 및 복지 향상을 위해 도서관 종합복지센터 문화시설 등을 신설하며, 중학교 1곳을 추가 신설키로 했다. 지구내 기반시설 확보율도 지구면적의 34.8%로 계획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촉진계획에 광고물관리계획을 포함해 광고물표시 매뉴얼에 구체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향후 사업시행 인가시 각종 간판의 부착 위치별 규모, 재질, 디자인 등 세부설치계획을 포함해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범죄예방설계(CPTED)기법을 도입해 여성편의 증진과 아파트단지의 안전지대화를 지향하는 여성친화적 도시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시는 효율적인 촉진사업 추진을 위해 신길동을 총 16개구역으로 나누어 정비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16개 구역중 15개구역(재개발 13, 재건축 2)을 촉진구역으로 1개구역은 존치정비구역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관련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올 8월까지 재정비촉진계획이 결정되고 하반기부터는 촉진구역별로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영등포구는 시 최초로 지난 2일부터 오는 16일까지(14일간)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을 위한 주민 공람을 진행하고 있다.

기성훈 기자 ki0301@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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