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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 FX] 美 경제지표 호조, 달러 강세지속

최종수정 2007.05.04 13:10 기사입력 2007.05.0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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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호전된 결과를 나타내면서 달러는 유로에 대해 주간 기준 4개월래 최대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는 엔에 대해서도 2주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4일 오후 12시 50분 싱가포르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1.354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1.3652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엔/달러 환율은 120.27엔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에는 120.47엔까지 상승했다.

6개 주요통화에 대한 달러의 가중 평균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도 이번 주 0.69% 올랐다.

엔에 대한 달러의 강세는 국채 금리에도 반영돼 이날 미국과 일본의 2년 만기 국채 금리 스프레드는 3주래 최대 폭인 3.84%포인트로 벌어졌다.

전날 미 공급관리자협회(ISM)는 4월 서비스업지수가 56.0으로 전월 52.4에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지수가 50을 넘으면 경기확장을 의미한다.

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뱅킹그룹 토니 모리스 외환 투자전략가는 "미국의 경제 지표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낮췄다"며 "금리 스프레드도 달러에 유리한 쪽으로 기울었다"고 말했다.

금리선물 시장에서도 FRB가 오는 8월 기준금리를 낮출 가능성을 17.5%로 비교적 낮게 점치고 있다.

한편 호주달러는 16개 주요 통화 중에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호주중앙은행(RBA)이 이날 올해 근원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2.75%에서 2.50%로 낮춘 것이 RBA가 금리인상 의지가 없는 것으로 해석됐기 때문이다.

엔 캐리 트레이드의 대표 통화였던 호주달러가 급락함에 따라 엔/호주달러 환율은 99.23엔에서 98.54엔으로 하락했다.

김신회 기자 raskol@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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