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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 김형주 의원 "탈당 의원30~40명 될 것"

최종수정 2007.05.04 11:04 기사입력 2007.05.0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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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김근태, 정동영 전 의장의 탈당 가능성을 시사이후 우리당이 대혼돈에 빠진 가운데 이른바 당 사수파에서도 탈당을 기정사실화하고 있어 우리당이 해체가 급박하게 돌아 가는 형국이다.

친노직계인 김형주 의원은 4일 "이제는 당 안에 있다, 당 밖에 있다가 중요한게 아니라 두 분이 말씀하시는 것을 실행에 옮겨야 될 때가 온 것 같다"면서 "저는 (이들의 탈당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김 전 의장과 함께 할 의원들은 그렇게 많지 않은 것으로 보이나 정 전 의장과 함께 할 의원들은 추산을 잘 할 수 없다"면서 "어쨌든 대체로 우리 당으로서 안된다는 입장이 많기 때문에 일정한 파장은 있을 것이라고 보고, 예를 들면 30∼40명 정도까지 함께 탈당할 수도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는 "당 지도부가 6월 14일까지 새로운 통합신당을 만들기로 결의한 바 있고 저희(당 사수파)도 거기에 동의한 바 있지만 현재 며칠 안남은 이 상태에서 봤을 때 아무리 봐도 대통합 신당의 모양이 6월전에 나올 것 같지가 않다"면서 "당을 무조건 지킨다는 것이 답은 아니겠지만 또 다른 면으로 무조건 당을 허물고 나가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신기남 전 의장은 지난 3일 당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통합신당을 하자고 해서 우리는 다 양보했고, 전당대회를 통해 4개월 동안 대통합 추진하기로 했다"면서 "민주적으로 이뤄진 의사결정이었으므로 결정사항에 따라야 한다"며 탈당 예고자를 비난했다.


양규현 기자 khyang@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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