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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부진한 1분기 실적 발표로 약세

최종수정 2007.05.04 10:06 기사입력 2007.05.0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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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이 부진한 1분기 실적 발표로 인해 이틀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4일 10시2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일 대비 1750원(4.27%) 하락한 3만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진해운은 장 마감 후 1분기 실적 발표를 했다. 한진해운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78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74.8%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조5366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7.3% 증가했으며, 당기순손실은 465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

미래에셋증권 류제현 애널리스트는 "한진해운의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류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업황 호전에 대한 믿음이 있다"며 "실적 악화에 따른 주가 부진시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진해운은 전날 실적 발표와 함께 컨테이너선 5척과 벌크선 2척 건조에 관한 대규모 시설투자를 밝힌 바 있다.

박병희 기자 nut@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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