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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저가 제품에 주력할 것"

최종수정 2007.05.04 09:54 기사입력 2007.05.0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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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텔리니 CEO "모바일 인터넷 장비 시장 생긴다"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 인텔이 순익성장률이 매출증가율을 앞설 것이라며 저가 제품에 주력할 것임을 밝혔다.

인텔은 저가의 낮은 전력을 소모하는 인터넷 장비에 사용되는 프로세서를 공급하는 방향으로 업계의 흐름이 결정될 것으로 내다봤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4일 보도했다.

인텔의 폴 오텔리니 최고경영자(CEO)는 3일(현지시간) 뉴욕에서 가진 애널리스트들과의 미팅을 통해 "올해 매출이 성장할 것을 확신한다"면서 "올해와 내년 순익성장률은 더욱 가파르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텔리니 CEO는 이와 함께 하반기에는 칩 소형화에 주력할 것이라며 현재 65나노인 제조 공정 역시 45나노 공정으로 교체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고가 제품은 현재 4개의 코어에서 더욱 확장될 것이라며 프로세싱 유닛이 8개인 '옥토 코어(octo core)' 칩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텔은 지난달 베이징에서 고도 병렬 프로그래머블 아키텍처인 코드명 라라비(Larrabee)의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저가 제품군에서는 코드명 '실버쏜(silverthorn)'을 출시할 계획으로 소형 모바일 인터넷 장비에 사용될 것이라고 오텔리니 CEO는 설명했다.

그는 신규 제품 출시를 통해 성장 기회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새로 형성될 모바일 인터넷 장비 시장 규모가 2011년에는 1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오텔리니 CEO는 경쟁업체 AMD에게 빼앗긴 시장점유율을 되찾고 있다며 구조조정을 통해 올해 20억달러를 절약하고 내년에는 30억달러의 비용을 아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민태성 기자 tsmin@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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