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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 1분기 깜짝실적에 주가도 급등

최종수정 2007.05.04 09:08 기사입력 2007.05.0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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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이 1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함에 따라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4분 현재 현대미포조선은 전일대비 7500원(3.92%) 급등한 19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증권과 씨티그룹 등을 통해 매수세가 몰리며 거래량도 이미 전날의 20%를 넘어서고 있다.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26.6% 증가한 6766억원, 영업이익은 217.5% 증가한 897억원, 순이익은 104.9% 증가한 891억원을 기록했다.

대우증권 성기종 애널리스트는 "올해 이후에도 분기별로 안정적인 실적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본격적인 건조선가 상승기에 접어든 건조물량의 증가, 안정적인 선물환 헤지 확대, 원자재 가격 안정, 생산성 향상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선종을 다변화하면서도 실적 성장을 꾀하는 전략으로 사상 최대의 수주를 기록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영업실적 측면에서 장기 고성장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한국증권 강영일 애널리스트는 "이런 추세대로라면 목표치는 물론 사상 최고 수준의 수주 기록 달성도 무난하다"며 "조선업체 중 가장높은 수익성과 함께 최근 수주호조, 현대중공업 지분 매각에 따른 차익실현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올린다"고 평가했다.

김지은 기자 jeki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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