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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영업실적의 주가영향 제한적..매수

최종수정 2007.05.04 09:00 기사입력 2007.05.0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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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4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영업실적 자체가 향후 펀더멘털의 방향성이나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3000원을 유지했다.

현대모비스는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4.6% 감소한 2조17억원, 영업이익은 2.5% 증가한 2108억원을 기록했다.
양시형 애널리스트는 "1분기 영업실적은 시장의 예상치에서 벗어나지 않는 수준으로 나타나 실적 자체가 펀더멘털 방향성이나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2분기 이후 전망에 대해서도 기존 시각을 유지한다"고 평가했다.

양 애널리스트는 "매출액이 감소한 이유는 완성차 업체들이 지난 1분기 생산공장 라인조정 등의 이유로 공장 가동률이 하락했기 때문"이라며 "매출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증가세를 보인 이유는 A/S 부문에서 단가인상과 판매량 증가 등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했고 매출감소를 주도한 모듈 조립부문의 이익률이 낮은 수준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분기 이후 중국 및 미국지역의 모듈법인에 대한 CR 압력으로 CKD 부문의 수익성이 다소 하락할 것"이라면서도 "인도, 슬로바키아 공장의 모듈증가 등 견조한 성장세 지속에 따라 연간 매출액 5.2% 증가, 영업이익률 9.7%를 전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펀더맨털 측면에서의 매력도에도 불구하고 완성차 업체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점에서 단기간에 투자심리의 회복과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은 기자 jeki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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