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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실적개선 추세 이어진다..매수

최종수정 2007.05.04 08:42 기사입력 2007.05.0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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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합금융증권은 4일 한국전력에 대해 실적개선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7000원을 유지했다.

1분기 한국전력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5.1% 증가한 7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9.3% 증가한 1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이재원 애널리스트는 "시장의 기대치를 소폭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평균 전력판매단가 상승, 연료비 부담 경감, 전체 전력판매량 증가율 저조 등의 실적개선의 주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3분기 이후 시작된 실적개선 추세는 올해를 관통하며 하반기로 갈수록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며 "요금인상의 효과가 계속되는 가운데 유류연료비도 안정세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석탄계약가격이 전년대비 10% 이상 높게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기저발전 설비가 연중 타이트한 흐름을 유지할 것이라는 점은 부담요인"이라면서도 "석탄가격 상승, 기저발전 비중 하락이 요금인상, 유가/환율 하락 효과를 상쇄할 수준이 아니다"고 말했다.

아울러 "2008~09년을 거치면서 기저발전 비중의 상승에 따른 장기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점, 2004,06,07년의 경험으로 볼 때 연말 요금인상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점 등은 투자 매력을 더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지은 기자 jeki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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