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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감가상각비 감소 효과 기대..'매수'

최종수정 2007.05.04 08:41 기사입력 2007.05.0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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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4일 한국전력에 대해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뒀고 올해부터 자회사에 대한 송배전비용 부과로 감가상각비 감소 효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9200원을 제시했다.

조인제 애널리스트는 "한전은 1분기 매출액 7조1558억원, 영업이익 1257억원, 경상이익 9218억원, 순이익 7753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각각 5.4%, 99.2%, 16.8%, 5.9% 증가했다"면서 "최근 석탄가격의 상승으로 올해 석탄 계약 가격이 약 10%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나 상승한 석탄가격은 3분기부터 반영될 것으로 예상돼 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되고, Generation mix 및 환율 효과 등으로 향후 동사의 실적은 견조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한 이유에 대해 태안 화력 7호기가 3월부터 조기가동되고 원자력 예방정비일수가 전년동기 대비 줄어들어 기저발전 비중이 증가하면서 Generation mix가 개선되는 효과가 있었고, 석탄 및 유가의 단가가 전년동기 대비 각각 4.3%, 3.9% 감소하면서 연료비 부담이 크지 않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또 수선유지비와 감가상각비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9.3% 및 4.1% 감소했는데 이는 올해부터 발전자회사로부터 송·배전접속비용을 부과함에 따라 발생하는 이익을 공사부담금으로 계상하고 해당 설비시설에 대한 감가상각비에서 차감함으로써 전체적으로 감가상각비가 줄어드는 효과를 거둘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참고로 한전 모회사는 1분기 발전자회사로부터 180억원의 송배전 접속비용을 거둬들였다.

이와 함께 조 애널리스트는 "견조한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4만9200원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황상욱기자 ooc@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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