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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 '이보다 좋을 순 없다'..적극매수

최종수정 2007.05.04 08:40 기사입력 2007.05.0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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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4일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기대치 이상의 실적에다 업종 내에서 저평가된 우량주라며 투자의견 '적극매수', 목표주가 32만8500원을 제시했다.

목표주가 32만8500원은 전일 종가 19만1500원을 50% 이상 상회하는 수준이다.

전용범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이 영업이익률 13.3%를 기록, 예상치를 상회해 지난해 4분기 기록한 13%대 실적이 일회성이 아니었음을 증명해줬다"며 "조선부문에서 가장 먼저 두자릿수 영업이익률을 기록함으로써 조선산업 수익성 개선의 지표로서 역할을 지속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전 애널리스트는 "경상이익에서는 전년동기 대비 약 50% 늘어난 이자수익과 100% 가까이 증가한 배당금 수익으로 지난해 4분기에 이어 1000억원이 넘는 분기이익을 기록해 호실적을 매분기 경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미포조선도 이제 막 2004년 수주선들의 인도가 본격화하고 있는 상황으로 올 하반기에는 2004년 하반기 수주선들이, 내년 상반기에는 2005년 수주선들이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어서 이 선박들이 건조에 투입되는 올해에도 분기별 실적개선속도가 대형사들에 전혀 뒤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아직도 현대미포조선은 자체 실적 기준으로도 업종내에서 가장 저평가된 주식이라고 판단된다는 지적이다.

한편 전 애널리스트는 "당사는 지난 4월27일, POSCO와의 현대중공업 주식 스왑거래로 그동안 무수익자산이었던 중공업지분이 '매도가능증권'으로 부활함으로써 그가치를 반영시키줘야 할 시기가 도래했다고 밝힌 바 있다"면서 "1분기 실적이 아직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기발표된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과 어제의 현대미포조선 실적을 감안한다면 현대중공업의 실적 역시 시장기대치를 충족시키는 수준은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즉 현대미포조선은 지속적인 실적개선추세를 달려나가고 있는 현대중공업의 등에 올라타고 자체 실적까지 더해 날아가는 형국에 있다고 판단된다는 것이다.

그는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투자의견 '적극매수'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1분기 실적을 반영, 상향조정된 예상실적 기준으로 목표주가를 32만85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덧붙였다.

황상욱기자 ooc@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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