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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존스 "차라리 버핏 품으로..."

최종수정 2007.05.04 08:01 기사입력 2007.05.0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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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다우존스 인수전 참여 여부 주목

다우존스 인수전에 버핏이 참여할까. 일각에서 일고 있는 워렌 버핏 버크셔헤서웨이 회장의 다우존스 인수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온라인경제전문매체인 마켓워치닷컴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스코프는 다우존스 인수를 위해 50억달러를 제안했지만 다우존스 이사회는 이를 거부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뉴스코프의 인수제안액이 지나치게 고평가돼 있다며 버핏이 이처럼 비싼 값을 치르고 무리하게 다우존스를 인수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일각에서는 다우존스 입장에서는 루퍼트 머독이 이끄는 뉴스코프에 인수되는 것보다 버핏의 인수를 은근히 바라고 있다는 평가가 대두되고 있다.

틸슨캐피탈파트너스의 휘트니 틸슨 대표는 "다우존스 이사회 의결권 64.2% 를 가진 밴크로프트(Bancroft) 가문은 뉴스코프보다 버핏의 품에 들어가는 것을 선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틸슨 대표는 버크셔헤서웨이의 주주이기도 하다.

그는 "머독이 다우존스 주식 1주당 60달러의 인수를 제안했을 때 버핏이 이에 미치지 못하는 58달러를 제시하더라도 밴크로프트 가문은 버핏의 손을 들어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한편 버크셔헤서웨이 역시 워싱턴포스트의 지분 18%를 보유하고 있는 등 언론계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 버핏이 다우존스 인수전에 흥미를 나타낼 지 주목된다.

민태성 기자 tsmin@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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