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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유로화강세, 수출에 악영향 없다"

최종수정 2007.05.04 07:22 기사입력 2007.05.04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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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로화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유로화 강세가 유로존 국가의 수출에 타격을 미치지 않고 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호아킨 알무니아 EU 경제통화담당 집행위원은 2006년 경제보고서 발간을 위한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미국 달러화 및 엔화에 대한 유로화 가치의 상승으로 인한 충격이 아직 발견되고 있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 유로존 내에서는 유로화 강세를 우려하는 기업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대선 결승 투표를 눈앞에 둔 프랑스 여야 후보들은 유로화 강세가 프랑스 수출 제품들의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유로화는 지난 한해 동안 달러화에 대해 11%, 엔화에 대해 12.5%씩 각각 상승했다.

지난 주말 한 때 유로/달러 환율은 1.3683으로 최고치를 경신했고 이날 엔/유로 환율 역시 163.60엔으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알무니아 잽행위원은 유로존 성장전망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수출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투자와 소비 역시 활기를 띠고 있어 금년이 최근 몇년보다 더 좋은 여건에 놓여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U 집행위는 오는 7일 올 경제성장 전망 수정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노지선 기자 blueness00@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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