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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 경제지표 호조로 국채가 하락

최종수정 2007.05.04 07:07 기사입력 2007.05.04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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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물 국채수익률, 10년물 넘어

미국 경제 지표들이 예상 밖 호조를 보임에 따라 국채 가격이 하락했다. 이날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6주만에 처음으로 10년물 수익률을 넘어섰다.

3일(현지시간)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전일 대비 3bp 오른 4.67%를 기록했다.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5bp 오른 4.70%에 거래를 마감해 지난 4월16일 이래 처음으로 4.70% 대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4월 서비스업지수가 호조를 보인데다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가 감소세를 나타내 노동시장이 견고한 모습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으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연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전망에 힘이 실렸다고 분석했다.

이날 공급관리협회(ISM)는 4월 서비스업지수가 56.0으로 전월의 52.4를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월가의 예상치는 53.3이었다.

또한 미 노동부는 4월 미국 실업보험청구자수가 2만1000명 감소한 30만5000명으로 집계돼 3개월 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32만5000명을 예상했었다.

한편 시장은 익일 발표될 비농업부문 고용창출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모건스탠디의 케빈 플라나간 미 채권부 투자전략가는 "익일 지표 결과에 따라 국채 시장의 다음주 추이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오는 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있어 시장의 반응은 민감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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